신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 해소 위해 노력
대전 유성구 신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난희)는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십 수 년간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으며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방치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건강상태도 위협 받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웃 주민들의 제보로 발견되어 신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신성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청소봉사를 진행하였고, 신성동 새마을금고에서 청소 및 수리비를 지원했다.
송웅섭 신성동장은 “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 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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