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를 통한 현장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
이충재 행복청장은 11일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 14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특이점은 개별현장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점검 이전에 현장별 자체점검을 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이 총괄감리원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Check-List)를 활용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였다.
행복청에서는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이 미흡한 현장과 고위험군 현장을 선별하여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토질․시공․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6명)와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3개 반 16명)을 구성하였다.
건설현장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도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점검 시 외부 전문가가 적극 참여토록 하여 전문적인 현장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이 높은 수준의 현장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