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1동주민센터(동장 배덕현)는 지난 9일 주민주도형 클린사업 추진을 위해 센트럴파크1단지 등 5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주민센터는 관이 주도한 클린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동네환경을 정비해 가는 클린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센트럴파크1~3단지와 문화·한신아파트 등 5개 아파트에서는 자발적으로 클린데이를 지정하고 아파트 주변과 인도변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활동을 주민 스스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배덕현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우리동네 클린사업 참여로 골목골목이 많이 깨끗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도해 가는 클린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