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하도급 거래질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앞장
장종태 서구청장, 하도급 거래질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6.13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18개 현장소장과 간담회

대전 서구 장종태 청장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18개 대형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정 제1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건설경기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형공사현장소장과의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하도급 특별 관리 ▲지역업체 경쟁력 향상 지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인센티브 등 서구의 정책 공유와 공사현장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구는 연면적 1만㎡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건축 인․허가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상호 간 적극 협조 ▲ 하도급 시 70% 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와 관내 건설장비 이용 및 건설자재 60% 이상 구입 ▲지역 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가 적극 이용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하도급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빠르게 정착시켰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형공사현장소장과의 간담회 후 단체사진 모습

또한, 연면적 3천㎡이상 건축공사장에도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여 3년간 77개 건축공사장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하도급을 수주한 금액은 6,817억 원으로 지역 하도급율은 평균 76.8%에 달한다.

구는 앞으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대상을 연면적 5천㎡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건축심의 시 지역 하도급 참여(65% 이상)를 권장하여 지역 건설경기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꾀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