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文대통령의 '제2국무회의'=지방분권의지"
권선택 대전시장, "文대통령의 '제2국무회의'=지방분권의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6.1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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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방분권 국정과제 채택 위해 노력하자"

권선택 대전 시장이 14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방분권 관련 4대 분야 14개 과제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권 시장은 회의에서 “지방분권 관련 4대 분야 14개 과제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라며 “앞으로 국정과제로까지 채택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지방분권을 실현을 위해 꼭 이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제2국무회의'를 신설해 시도지사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고,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 국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본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된 대전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은 대전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어젠다”라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이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협의회 회장),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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