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2자리-사무관 승진 5자리 예고, 파격 인사 여부 관심
논산시가 오는 7월 상반기 인사에서 서기관 2명과 사무관 승진 5자리를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연공서열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경향을 보이며 파격 인사를 단행해왔다.
특히 지난 1월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도 김환규 세무과장과 김영호 사회적 경제과장을 발탁 인사하면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는 여론과 6개월짜리 단명 인사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컸다.
결국,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도전이 확실시되는 황 시장이 이번 마지막 인사에서 공무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카드를 발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논산시 공로연수 신청자는 서기관 2명, 사무관 3명, 6급 4명으로 나타났다.
4급에서는 57년 하반기인 김환규 희망논산추진단장, 김영호 의회 사무국장이 공로연수를 신청했으며 5급에서는 노성만 노성면장, 이연형 사회복지과장, 지고하 감사담당관이 공로연수를 떠난다.
6급에서는 서승중 토지관리과 팀장, 노성면 김영철 팀장, 연산면 김세중 팀장, 가야곡면 이학재 팀장 4명이다.
논산시는 이외에도 58년 상반기인 김헌익 친절행정국장, 김치응 희망마을건설과장, 이승원 주민생활지원과장, 임재인 부적면장, 강선례 의회 전문위원 등의 공로연수가 하반기에 예정돼있어 인사적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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