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역 도농(이웃)간 소통과 교류 확대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활설화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5일 "▲매년 20개 이상의 공동체를 육성·발굴 ▲ 자체 공모사업 확대▲ 민간 주도의 지역공동체 모임(협의체)을 설립 ▲ 세종형 사회적 경제조직 114개 이상을 육성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문화도 형성 등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 사회적 기업 육성 3개년 계획에 따른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규모델 지속 발굴 ▲ 홍보·판로 지원 ▲ 경영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하는 등 세종형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국책연구단지와 정부세종청사 등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각종 축제 및 박람회 참여와 우체국쇼핑몰과 농협a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통과 나눔, 연대와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