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m 방음벽 6월 착공 올해 9월까지 높이 9m로 개량 완료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유촌마을(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소재)의 고속철도 소음을 차단하기 위하여 기존 방음벽(길이 252m)을 9m 높이로 개량하는 공사를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유천 마을은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지역으로, 그 동안 고속철도 소음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영남본부는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 선로변 방음벽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8일(목)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일대 821m 방음벽 공사를 완료했음을 밝힌바 있다.
김효식 본부장은 “방음벽의 높이를 9m로 개량하면 철도소음으로 인한 유촌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철도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음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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