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2020년 6월 완공
익산시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2015년 4월 D등급의 위험교량으로 철도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6월 말에 착공, 2020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307억원과 시비 190억원 등 총 497억원으로 철도부지내 공사비는 철도시설공단, 철도부지외 공사비(접속도로, 용지보상 등)는 익산시가 부담하며, 공사는 공단에서 시행키로 협약을 체결(‘16.4월)하고 추진 중 이다.
철도시설공단은 공사 중 기존 교량 철거로 임시우회도로가 불가피함에 따라 익산시와 협의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2차선으로 계획하였다.
제일아파트 부근 대형차량 우회구간 도로는 관련기준에 의거 회전 폭 6m를 확보하여 시내버스 등 차량회전에 지장 없도록 설계했다.
공단은 16일 "실시설계 과정에서 2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16.6.9, 10.20)를 시행하였으며, 향후 기존도로 폐쇄로 인한 주변 소상공인들의 영업피해 최소화 및 제일아파트 주변 교통체증 완화 등을 위해 익산시와 보다 긴밀히 협조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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