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대덕구 자전거도로 정비시범사업 선정"
정용기 의원, "대덕구 자전거도로 정비시범사업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6.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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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특교세 2억 원 확보, 자전거도로 시설개선사업 추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20일 대덕구가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에 선정돼 행자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만 선정되었으며, 자전거도로 사업은 정 의원이 구청장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 신탄진로(현도교-신탄진 과선교 L=1200m) 구간은 상가, 주택, 철도역, 재래시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시설노후 등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번 행자부 특교는 국비 2억 원과 지방비 2억 원으로 총 4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 보행자 분리, 단절구간 연결, 보도턱 낮춤, 자전거횡단로 설치, 안전표지판 등 정비사업을 추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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