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간 전차선로 전기 공급 개시
철도공단, 원주~강릉 간 전차선로 전기 공급 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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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투입 위한 전차선로 전기(25,000V) 공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1일 원주∼강릉간 전차선로에 고속열차 운전에 필요한 25,000V 전기를 공급하는 행사를 횡성군 소재 횡성전철변전소에서 개최하였다.

원주~강릉 간 전차선로 전기가압식에서 강영일 이사장 인사말 모습

원주∼강릉 철도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신기술(Cako250, Catenary of Korean 250km/h)을 최초로 적용한 만큼 성공적인 전기공급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간 전차선로 전기가압식 모습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영일 이사장은 전차선로 전기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17년 12월 적기에 개통할 수 있다는 확신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현장 근로자와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원주~강릉 간 전차선로 전기가압식 모습

또한, 강영일 이사장은 현장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는 철도공단의 새로운 미션「철도로 세상을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에 대하여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차선로 전력공급

원주∼강릉 철도는 전기, 신호, 통신공사를 마무리하여 오는 8월부터 KTX를 투입하여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을 거쳐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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