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산업 4.0시대 준비 착착
대전교육청, 산업 4.0시대 준비 착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6.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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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교육, 놀이통합교육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 역량 개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산업 4.0시대가 요구하는 학생역량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4.0시대는 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다품종 생산방식의 산업구조로 현재와는 전혀 다른 고용 방식을 보이게 될 것이며,

세계경제포럼이 지난해 발표한 ‘직업의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7세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고 한다.

대전교육청은 우선 기초가 튼튼한 인재 양성을 위해 바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식을 수집하고 가공하는 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도록 2015년도부터 건강교육, 지성교육, 감성교육, 시민교육의 네 가지 기본 영역에서 학교별로 집중 운영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놀이통합교육은 대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전국 유일의 학생 행복 프로젝트이다. 201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매일 50분의 놀이 시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공부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자기성장평가는 산업 4.0시대를 위한 교육개선솔루션으로,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전면 적용하고 있고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스스로 설정해 학습과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교사가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학생 주도 평가 방식이다.

또한 학습과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습자의 성장에 중심을 두는 학생 지향적인 평가로 이른 시기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고, 중학교와 전국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구 개발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이외에도 특화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독서교육과 실천중심 인성교육 정책 등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산업 4.0시대를 이끌어갈 기초 역량과 인성을 기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적응하며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최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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