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인사‧ 기업인 60여 명 선병원 견학
중국 정부 인사‧ 기업인 60여 명 선병원 견학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6.2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검진센터 및 암센터 주요 시설 둘러봐

중국의 주요 정부 인사 및 유수 기업인 60여 명이 29일 유성 선병원을 견학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대전에서 열린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병원으로 선정된 선병원을 찾았다.

중국 주요 정부인사 및 기업인, 유성 선병원 방문

이날 방문단은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의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 후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와 암센터, 심장부정맥센터, 뇌졸중센터 등 주요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규은 원장은 “한·중 관계가 사드 등의 이슈로 경색된 시기에도 양국의 민간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선병원을 방문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한국과 중국 민간 부분의 우호적인 관계가 의료계에도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주최로 28-29일 양일간 열렸다. 포럼에는 중국의 캉더 그룹과 하이요우 그룹, 쓰촨대륙 그룹, 동방항공 등 한중 합작투자를 추진 중인 대기업 관계자와 국내 기아자동차 등 한국과 중국 정부 주요 인사와 유수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