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번째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 마련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9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아산무궁화는 현재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8승 5무 4패로 리그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안산그리너스는 4승 4무 10패로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산무궁화와 안산은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각각 승리하였는데, 아산무궁화의 홈경기로 열리는 이번 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무궁화는 수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3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산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안산전 승리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산은 31실점으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점이 많다. 수비가 약한 안산의 골문을 아산의 공격수들이 어떻게 공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산무궁화의 후반기 첫 번째 홈경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단의 응원도구를 증정하는 “Cheer Up, Asan!”, 하프시즌권과 구단 기념품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랜덤박스 하프시즌권”, 아산 최고의 가수를 뽑는 하프타임 이벤트 “아산가왕” 등 직관하고 싶게 만드는 이벤트들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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