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AI와 구제역 등 피해 입은 농업인 위로, 애로사항 청취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연서면 소재 농업인 종합교육관에서 농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업인과의 대화는 극심한 봄 가뭄과 이상고온, AI와 구제역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지난 3월 세종시 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한 8개 농업관련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세종시 농업이 지향해야 할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로컬푸드를 넘어 푸드플랜으로’ 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관내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 품목별 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시 출범 이후 추진된 농정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세종시 농업이 가야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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