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즐기면서 내면의 스트레스 해소
아산 요셉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명옥)가 6일 아산, 천안에서 활약하는 정다희 가수를 초청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노래교실은 매주 실시되며 ▲ 시작 전 스트레칭과 몸 풀기 ▲ 양손위로 쭉쭉 펴주기 ▲ 신나는 박수와 함성 ▲ 흘러간 노래 불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정다희 가수는 ‘굳세어라 금순아’를 시작으로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춤으로 흥을 돋우고, 센터 선생님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면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했다.

치매초기 어르신들은 노래교실을 통해 그 옛날 자신이 알았던 노래의 가사를 기억하고 신나게 부르면서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명옥 센터장은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가 초래되는 것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기능회복 훈련을 병행하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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