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운영위원과 간담회
권선택 대전시장이 10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운영위원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만들기에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에 대덕특구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이 있어야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대덕특구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유성구 동룡동 지역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는 대덕과학문화센터와 공동관리아파트 개발에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규호 회장은 “대덕특구가 단순 조력자가 아닌 당사자로서 대전을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대덕과학문화센터와 공동관리아파트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도룡동 일원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 실증화지구인 「스마트 월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회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장, 대학 총장,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대덕특구 내 기관장과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지난 5월 16일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계획」 발표 이후 KAIST, 출연연 등과 협치시정회의,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비전 선포식, KAIST와 4차산업혁명 실증화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국무총리 대전 방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면담 등으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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