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다방 절도 행각 40대 구속
논산경찰서, 다방 절도 행각 40대 구속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7.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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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중 피해자에게 들키자 강도 행각

논산경찰서(서장 신주현)가 지난 6월 말 논산시 모 다방에 침입해 금고를 절취하는 등,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충남, 충북, 전북 등 7개 지역 16개소 다방에 침입하여 287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42세, 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5일 모 다방에 침입하여 범행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피해자를 위협하여 20만원을 강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왕복 26km를 걸어 다니면서 범행 장소를 물색했으며, 범행 전, 후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으나, 끝내 경찰의 추적을 벗어나지 못했다.

논산경찰서 전우암 수사과장은 “피의자가 나름 잡히지 않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지만,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로 검거됐으며 완전범죄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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