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이장 결연 마을찾아 삼계탕과 수박 대접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초복(初伏)을 맞아 지난해 명예이장으로 결연을 맺은 서천군 한산면 마양마을을 찾아 마을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찬형 본부장을 비롯해 최낙천 서천군지부장, 이완구 한산농협 조합장, 지역본부 직원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찬형 본부장이 어르신들께 손수 삼계탕을 나눠 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웠다.
유찬형 본부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고, 마양마을의 명예이장으로서 마을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마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청양군 화성면 수정리 복사골마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삼계탕 나눔행사 및 마을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법인별로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 마을과의 교류 및 나눔행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10월 마양마을과 명예이장으로 인연을 맺은 후 올해 5월에는 지역본부 직원들이 마을회관에서 1박2일 농박체험을 하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고, 지난달에는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노후화되어 빗물이 새는 마을정자(육각정)의 지붕을 개보수해주는 등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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