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유찬형 본부장)는 14일 충남지역본부 경영전략실에서 충남농협 관내 농·축협 신용사업 책임자 및 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하여 2017년 2/4분기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 지역에 계속된 극심한 가뭄피해에 따라 최우선적으로 가뭄극복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개최한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대응방안 ▲농·축협 상호금융 업무개선방안 ▲임직원 여름휴가 농촌으로 가기 ▲휴가철 임직원 품위유지의무 준수 등 충남농협의 신용사업 경쟁력 증대와 농협 임직원으로서의 복부기강 확립 등을 협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길정섭 농협 충남지역본부 경영지원 부본부장은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 등으로 금융회사의 비대면 거래에 따른 무한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농·축협 고객관리를 위한 직원별 전담고객제 등 관계 마케팅에 주력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충남농협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