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노반공사 착공
철도공단,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노반공사 착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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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설치 지역주민 불편은 Down, 울타리로 철도시설 안정성은 up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광주송정∼목포)가운데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의 노반공사를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160km/h로 달리는 이 구간을 선형개량 등을 통해 230km/h로 고속화하여 열차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열차가 빠르게 주행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차단을 위하여 방음벽을 설치하고, 선로에 장애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은 물론 철도시설의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노선도

전희광 본부장은 “우리본부는 지역 장비사용, 고용창출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양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을 ’18년 12월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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