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정비로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
천안시는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과 위생상태가 청결한 착한가격업소 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15일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정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영업자 본인의 신청 또는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17개 업소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합동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 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 착한가격업소 점검표에 의거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지실사 후에는 지방세 체납여부 등 결격사유 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미용업 5개소, 외식업 3개소를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게는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하게 된다.
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대출시 금리혜택 △정책자금 대출 우선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있으며, 별도로 천안시가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시설개선 보조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53개소, 이·미용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32개소로 총 85개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