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구슬땀’
대전 동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구슬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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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현장 속속 제모습 찾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상황에 대해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왔던 각종 복구 작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315.5mm의 많은 비를 내린 집중호우로 도시 곳곳에서 토사유출, 일부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작업 모습

이에 구는 집중호우 시작 첫날부터 현장으로 출동,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복구 작업을 실시한 결과 피해지역 여러 곳이 서서히 제모습을 찾고 있다.

현재 침수피해를 입은 하상도로 2.8km에 대한 통행지장물 수거와 삼정동 284번지 외 41곳의 토사 유출 피해 복구를 끝마쳤고, 마산동 492-1번지 외 10곳의 배수로 정비와 자양동 56-11번지 외 12곳의 도로 포트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작업 모습

그리고 직동 162-2(냉천길) 외 8곳 토사제거, 가양동 170-10번지 외 12곳 도로파손과 보도요철 정비 등은 다음 주까지 조속히 완료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작업 모습

구 관계자는 “한꺼번에 내린 집중호우에도 구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주민들의 협조로 복구가 빠르게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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