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행복청장, 지방자치사무 '세종시 이관' 시기상조
이원재 행복청장, 지방자치사무 '세종시 이관' 시기상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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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건설 일관되게 중앙정부가 추진 하는 것이 효율적

이원재 행복청장은 18일 현행 건설청장이 수행하고 있는 도시계획, 건축 및 주택관련 사무 등 지방자치단체의 사무(14개)를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수행하게 함으로써 주민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원재 행복청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 청장은 "행복도시 건설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주도 사업으로 약 3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도시 건설을 일관되게 중앙정부가 추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행복도시 건설 착공 10년을 맞이하여 26만 인구 증가와 주거여건 변화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가 머리를 맞대고 지방자치 사무를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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