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에 여름 나기 용품 전달
대전시, 취약계층에 여름 나기 용품 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7.1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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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1억 원 상당 여름이불, 모기장 전달

대전시는 19일 권선택 시장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여름용 이불과 모기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용두동 이 모 할머님

이날 방문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2017 하절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안기호 회장도 함께 참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중구 용두동 거주 어르신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고 모기가 많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여름철 전기세 부담으로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용두동 조 모 할머님

권선택 시장은 “이 사업은 새 정부의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의 보호 강화 당부와 일맥상통하는 시책”이라며 “저소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7 하절기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80%이내의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1,250개 저소득가구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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