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보행안전 위한 안전울타리 설치
대전 동구, 보행안전 위한 안전울타리 설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1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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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효동 보문교~문창교 구간 보행자 추락위험 방지 착공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효동 보문교에서 문창교 사이 540m에 이르는 도로에 안전난간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문교~문창교 안전난간 설치 구간

대전천을 따라 펼쳐진 해당 도로는 보행로가 따로 없고 도로 폭이 4m 정도로 비좁은 관계로 보행자들이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하천 경계석 위로 통행하는 등 추락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방문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시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지난 6월 시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보문교~문창교 안전난간 설치 구간

구는 오는 20일 착공해 8월 말까지 신속하게 완공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으로 구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친화적인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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