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10곳 선정"1억9천여만원 지원"
대덕구,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10곳 선정"1억9천여만원 지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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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서 CCTV 설치, 단지내 도로 보수 등 시설 개선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 지원대상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법동 보람아파트 단지 내 도로시설과 가로등 보수 등 총 10개 단지로 의무 관리아파트 8개, 비의무 관리아파트 2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단지별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에 따라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지원대상 10곳 선정

이번 지원사업은 상반기 선정∙지원된 12개 단지 외 추가로 구비 1억 원을 확보해 10개 단지에 대해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비용문제로 노후공동시설을 제대로 개선∙관리하지 못하고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10개 단지 입주자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단지는 내달 중 보조금 교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단지 내 노후공동시설 보수 추진해 올해 말까지 시설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지원대상 10곳 선정

이날 회의에 위원장으로 주재한 임찬수 부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관내 100여개에 달하는 노후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비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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