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2017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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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강원대병원,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 주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이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모습

3개 국립대학교병원(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과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에 전국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CBR(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전국 확대에 따른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협력’으로, ▲ 지역사회 기반 재활체계로서의 CBR사업의 역할 및 향후 추진방향, ▲ 국립대병원 관점에서 CBR, ▲ CBR의 지역화를 위한 지방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 보건소의 CBR 추진현황 및 타공공의료기관 연계방안 등에 대하여 각각 국립재활원, 충남대학교병원, 홍성의료원, 보은군보건소에서 발표가 있었으며, 장애인 건강관리와 건강권, 지역사회중심재활에서의 각 기관의 역할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재활건강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각 기관의 역할,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1일에는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가 공동으로 “의무직 보건소장의 임명 확대, 보건소 전문 인력의 정규직화, 지역밀착형 건강안전망 구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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