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거리 퍼레이드부터 참여형 프로그램 돋보여
20회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가 21일부터 시가지 일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이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매년 축제기간 첫 토요일에 보령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던 거리퍼레이드는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함께 만들어 가는 진정한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 6시로 변경해 시행하고, 세계 미인과 스트리트 퍼포먼스, 뉴질랜드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 및 공연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졌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한내로터리에서 시민 화합한마당이 진행됐으며, 풍물패 공동체 공연, 의장대 시범, 머드버킷 챌린지 등 퍼포먼스와 박상민, 한혜진, 오로라의 초대가수 공연, 한국GM에서 기증한 차량 경품 추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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