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선화동, 쪽방촌 주민 통합복지서비스 기틀 마련
은행선화동, 쪽방촌 주민 통합복지서비스 기틀 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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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8세대에 주거안정비 등 650여만 원 상당 맞춤형 지원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연용)는 2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여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650여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했다.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모습

은행선화동은 대전시 민관협력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금과 대전남부교회 및 성산성결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쪽방촌 주민 28세대에 선풍기 지원을 비롯해 방충망 설치 및 주거․의료비를 지원했다.

한편 은행선화동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개월 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11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모습

강연용 동장은 “민간자원과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위 인적안전망을 풀 가동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더욱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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