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관, 청춘대학 상반기 종강식 및 영화상영회
대전사회복지관, 청춘대학 상반기 종강식 및 영화상영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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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 받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상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은 24일 월요일 복지관 여가문화프로그램 청춘대학 상반기 종강식 및 영화상영회를 실시하였다.

청춘대학 상반기 종강식 모습

이번 행사에는 청춘대학 어르신 8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간 ‘뜨락’ 송명규 대표의 재능 기부로 대전‘한뫼’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진행해주었으며 어르신들은 손 벽을 치고 함께 전통가락을 맞추며 무더위도 잊은 채 흥겨워했다.

종강식은 각 프로그램별 개근상 시상과 2017년 상반기 프로그램 결과보고,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 소개와 더불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를 보며 애틋한 노부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식 이후에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번 상반기 종강식에 참여한 신옥자(가명,70세) 어르신은 “시원한 곳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영화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 학기 동안 많은 것들을 배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하반기에도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늘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즐겁고 건강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하반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2주 동안의 여름방학 가진 후에 하반기 청춘대학은 오는 8월 7일 월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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