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맞춤형복지팀 본격 스타트
대전 동구, 맞춤형복지팀 본격 스타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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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대식과 복지차량 전달식 개최…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의 중심축이 될 맞춤형복지팀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구는 25일 구청 현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찾아가는 복지실천 다짐과 성공적 출발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맞춤형복지팀 발대식 및 차량 전달식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진행경과보고, 격려사, 복지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앞으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발굴·연계 등 최일선 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7개 동의 복지팀을 내년까지 16개 전 동에 확대해 민간 복지자원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 명실상부 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맞춤형복지팀 발대식 및 차량 전달식

한편 복지차량은 맞춤형복지팀의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판암1동 등 7곳에 배치되며, 특히 미세먼지 절감과 저탄소를 위한 4대의 친환경 전기차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현택 구청장은 “새로운 조직 개편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복지약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용 동구의회의장은 “맞춤형복지팀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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