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 영동선 철암역에 엘리베이터 2기 설치
철도공단 강원, 영동선 철암역에 엘리베이터 2기 설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2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암역 이용객 불편해소는 물론, 백두대간 협곡관광열차 활성화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영동선 철암역(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389)의 엘리베이터 2기 설치공사를 25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병국 강원본부장

강원본부는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철암역에 15인승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게 되며, 약 1년여의 공사 기간 동안 역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철암역은 백두대간 협곡관광열차 V-train(철암역∼분천역)의 출발역으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낙후지역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 평면도

노병국 본부장은 “태백선·영동선 철도역사에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