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의 머드 사랑, 그리고 소통
김동일 보령시장의 머드 사랑, 그리고 소통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7.30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 곳곳 찾아 근무자 격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통 행보

20회 보령머드축제가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김동일 시장의 남다른 머드축제 사랑과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여름철 피서지를 일일이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시장은 축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26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사)대천관광협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머드축제조직위원회, 여름경찰서 등을 일일이 방문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행보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오후에는 남포면에 있는 용두해변과 무창포해수욕장까지 찾아 관광협의회와 경찰서 및 해경 여름파출소, 웅천자율방범대, 119시민수상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 임해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여름철 피서지를 일일이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 28일에는 백재골 계곡(미산), 석탄박물관 및 성주산 휴양림, 심원동 계곡(성주), 냉풍욕장 및 명대계곡(청라), 염성해변(천북)을 일일이 방문하고 축제를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에게 큰 힘을 줬다는 후문이다.

김 시장은 “보령의 여름은 어느 지역보다 피서객들로 가득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이는 각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와 남다른 희생, 책임의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협조 요청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특히 김 시장은 29일 머드축제장을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협조를 요청하며 정부차원의 도움을 건의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동일 보령시장

이에 김부겸 장관은 “축제장에 와보니 역시 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지 알 것 같다”며 “보령해양머드엑스포와 대천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해서는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20회 성년을 보령머드축제는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와 신규콘텐츠 도입이 큰 성공을 거뒀으며 30일 야간행사 공연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