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재생사업 선도구간 2곳 도로 완공
대전산단 재생사업 선도구간 2곳 도로 완공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7.31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산업단지 삼거리~(주)한스코 공장까지 연장 1.6㎞, 폭 20m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선도구간 2개 노선에 대한 도로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산단 위치도

이번에 추진한 노선은 대전산업단지 삼거리(대전로)에서 (주)한스코 공장까지 연장 1.6㎞, 폭 20m의 2개 노선이다. 사업비 121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도로) 확충, 지중화사업(전기 등) 등을 완료했다.

사업전 대전산단(중로1-10호선) 전경사진

197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경쟁력이 약화됐으나, 재생사업 선도구간을 시작으로 재정비해 산업단지 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사업후 대전산단(중로1-10호선) 전경사진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의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어 2012년 재생사업 지구지정을 거치면서 2016년 금번 시행한 선도사업을 포함한 재생시행계획을 확정했으며, 2020년까지 사업비 724억 원을 투입해 산단 내 28개 도로노선(연장 13㎞, 폭 8~28m)을 재정비한다.

이번에 완공된 선도구간 2곳 외의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도 지난해 9월 국비 692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초부터 산업단지 내 도로신설 및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확충과 재정비로 도로환경 개선은 물론 기업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26개 도로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