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
대전 서구,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7.3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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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흑석동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체험장 조성 협약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와 서구 흑석동 소재 적십자사 청소년 수련원 부지(흑석동 산95-1번지외 6필지, 면적 161.614㎡)에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가칭)’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협약식(사진 오른쪽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

‘적십자사 청소년 수련원 부지’는 도심 속 청정지역인 흑석동 노루벌에 위치한 곳으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수달 등이 서식하는 곳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이곳에 구절초와 반디, 숲 그리고 적십자사를 테마로 하는 꽃동산, 꽃 산책길 등 친환경 체험․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체험학습 공간과 자연체험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흑석동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체험장 조성 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흑석동 청소년 수련원 부지에 체험장 조성 협약 체결

 장종태 서구청장은 “체험장이 조성되면 어린이에게는 생태숲을 체험하는 교육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청정지역에서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숲 체험장을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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