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대전 동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0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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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신청기관 접수… 경로당, 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대전 동구청사

구는 관내 경로당, 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교실 운영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 신호등·교통안전표지판 관련 시청각 교육, 올바른 보행 익히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27곳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했고, 올 상반기에도 66개 기관의 관내 어린이 342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을 받기 원하는 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은 이달 18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통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한편,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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