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온곡터널 관통!
철도공단 영남,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온곡터널 관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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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말 부산~울산 개통위해 총력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의 일광∼태화강 구간(부전∼일광은 ’16년 12월 개통) 중 부산 기장군 길천리와 울산 울주군 서생면을 연결하는 온곡터널이 3일 관통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온곡터널 관통 /사진제공 철도공단

온곡터널(540m)은 대한불교 조계종 고경사와 애견훈련학교가 인접하여 공사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3년간 끊임없는 민원으로 공사추진이 어려웠으나, 영남본부는 민원인과의 지속적인 소통,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일광∼태화강 구간은 온곡터널을 포함하여 금년 말까지 전 구간의 터널(10개소, 7,536m)이 관통될 예정이며, 영남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궤도, 건축, 시스템 등 후속공정을 발주하여 201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정을 추진한다.

김효식 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일광∼태화강 구간의 주요공정인 온곡터널이 관통했다”라며, “2019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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