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송수요 11,110명 반영하여 대중교통 환승시설 확충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진부역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시한 폐막식 기준 1일 수송수요 11,110명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확충하고 올림픽 관광객을 위한 부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 환승시설은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개․폐회식장, 경기장 등의 연계교통을 셔틀버스 위주로 환승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셔틀버스 정류장 15면, 택시 정류장 19면을 설치하여 열차와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환승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차장은 "관광객이 개․폐회식장, 경기장 등의 부대주차장을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51면만 확보"하였다.
올림픽 관광객을 위한 부대시설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진부역 일부 광장 및 주차장 부지에 충분한 관광객 대기공간, 화장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설치(연면적 약 1,000㎡)하여 진부역을 찾는 올림픽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추후 필요시설 발생 시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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