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중앙시장 화재현장 점검나서
권선택 대전시장, 중앙시장 화재현장 점검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09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점검해 재발 막겠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화재가 발생한 동구 중앙시장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중앙시장 화재 현장점검하는 권 시장

권 시장은 이날 휴가 중이었으나 중앙시장 화재소식을 접하고 즉시 복귀해 시 소방본부와 경찰이 조사한 내용을 살펴본 뒤, 더 자세한 상황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신속하게 피해현장을 복구하고 상인들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방안을 찾겠다”며 “아울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시장 화재 현장점검하는 권 시장

중앙시장은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144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9일 오전 3시 53분 경 시장 내 생선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시 소방본부가 소방차 18대, 화학차 3대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근 점포 13개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