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7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유성구, 2017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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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 "공공기관의 보안 및 방호태세 점검 행동절차 숙달 되도록"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0시에 대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점검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 모습

이날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을 포함한 23개 부서장과 유성경찰서, 유성대대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총괄보고 및 군(유성대대)▪경(유성경찰서) 충무사태 조치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연습', 정부 의사결정 및 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연습',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공공기관의 보안 및 방호태세 점검을 위한 실질적 행동절차 숙달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을지2종사태 선포이후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쟁수행기구의 창설 및 운용훈련 및 도상(메시지)연습과 전시 종합상황실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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