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25일 학사 1158명, 석사 81명, 박사 8명 등 총 1247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오전 11시 각 단과대학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우송관 4층 회의실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학부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2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 해외대학과 우송대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 취득자 31명을 배출했다.  복수학위 취득자들이 학위를 받은 해외대학은 중국 북경외국어대(7명), 사천대(4명), 일본 하고로모국제대(5명), 오사카오오타니대(3명), 간다외국어대(3명), 미국 존슨 앤 웨일스대(5명), 조지아공과대(3명), 뉴욕주립대(1명)이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사장상 1명, 총장상 31명, 공로상 65명을 비롯하여 대전광역시장 표창 1명, 동구청장 표창 3명, 하나은행장 표창 1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유학생 348명(학사 284명, 석사 61명, 박사 3명)도 학위를 받았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