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울 수변공원서 2000여 명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 펼쳐
대전 유성구 관평동(동장 홍정환)은 지난 25일 관평동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관평골마을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열정과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를 하였으며,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푼푼벼룩시장 등 주민들의 자발적 부대행사 및 푸짐한 먹거리장터가 마련됐다.
특히 관평지역 지식의 보고인 관평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참여해 ▲도서관 갤러리 ▲내가 만드는 도서관 가방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재활용나눔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평동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공연, 다문화춤 등 다양한 팀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유치원아이들과 아빠들의 율동, 태권퍼포먼스, 핸드벨 연주 등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유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동의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공연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마을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