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는 2017학년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으로 29일 캐나다에 4명을 파견한다.

글로벌현장학습 연수생으로 선정된 기계설계과 2학년 김휘동 학생 외 3명은 29일부터 캐나다 토론토 소재 센테니얼컬리지(Centennial College)에서 16주간 어학과 전공교육, 산업체실습을 갖는다.

연수생들의 현지적응력 향상을 위해 파견 전 어학, 인성, 직무, 문화, 안전 교육 및 다양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현장 학습을 도모하고자 매일 자체 개발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일지 작성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들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한다.

기계설계과 김휘동 학생은 “ 학교와 국가를 대표해서 가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교육의 장점을 고르게 수용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선진국의 조직문화와 업무해결방식을 습득하여 참된 기계공학도로서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대학교는 해외진출 특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추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현지 산업체 발굴과 글로벌현장학습 우수대학으로서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자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