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9일 "국내 최초로 학교시설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 안전시설 점검에서 보수까지 일괄 직접 지원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시설 사이버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학교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교육청은 학교 시설관리 지원 확대 방안으로 ‘학교 법정관리시설통합관리’와 ‘학교시설 사이버지원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8월까지 ‘법정관리시설 통합관리’로 학교의 재산·인명과 직결된 전기, 소방, 승강기설비의 안전에 대하여 40여건의 문제점을 사전 발견하여 조치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업무부담 해소를 통해 학교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84%이상의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학교시설 사이버지원센터 ’는 하자․시설 관리, 기술지원 등 다양한 시설 분야의 사용자 요구를 실시간으로 학교와 교육청이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교시설 요구에 즉각 대처하고, 사전 점검․조치 체계 구축으로 기술 지원의 신속성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있다.
시 교육청은 센터 운영으로 ①강당 및 급식실 수선공사에 대한 설계지원 2교, ②보도블럭, 용접, 타일, 방충망 등의 건축보수 54교, ③기계 장비의 점검과 배관누수 등 49교에 대한 기계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시 교육청은 10월말 까지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 시설에 대하여 야간 및 휴일의 시설 관리와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학교시설 지원확대를 위한 시설조직 개선 모델’정책연구를 수행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