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철도역사에 시(詩) 향기 솔솔
대전도시철도, 철도역사에 시(詩) 향기 솔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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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문인의 시 44편 모든 역에 부착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대전 지역문인의 시 44편을 22개역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88개소에 부착했다.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문인들을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

29일 지역 문인들의 詩가 도시철도 전 역사에 게시된 가운데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이 시를 읽고 있다.

역사에 게시된 詩는 대전문학관에서 제공한 지역의 대표 문인들의 시와 시민 대상 공모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이 게시됐다.

도시철도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에 설치된 지역 문인들의 詩 작품.

공사 김민기 사장은“지역 문인들이 시를 도시철도 역사에 게시하여 시민과 공유 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시민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문인들의 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공사와 대전문학재단은 지난 7월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시 확산 시민운동에 협력하기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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