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
‘대청호반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30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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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공원 ‘대청호반 숲 무장애 나눔길’서 힐링 에너지 재충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청공원 내 기존 수림대를 활용한 ‘대청호반 숲 무장애 나눔길’ 0.6km 조성을 완료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 완료된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청 주관 ‘201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9700만원을 지원받아 총 4억 2600만원을 투자해 약 3개월간에 걸쳐 조성됐다.

'대청호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모습

대청공원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아 전국명소로 알려져 매년 40만 여명이 찾고 있는 곳으로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이기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산림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배려한 시설로써 숲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 경사도(8%), 통행로(1.8m), 안전난간 등을 설치해 교통 약자층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내년도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대청공원 서편 무장애 나눔길 추가 조성’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사업이 선정되면 ‘대청호반 숲 무장애 나눔길’과 함께 누구나 맘껏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 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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