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행복도시 세종 완성시까지' 국가가 주도해야
이춘희 시장, '행복도시 세종 완성시까지' 국가가 주도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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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 행복도시 세종의 성공적 완성 추진

이원재 행복청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3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좌로부터 이원재 행복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업무협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원재 행복청장은 "2030년 행복도시 50만 인구에 대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자부 등의 추가 이전, 국회분원 설치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캠퍼스 등 자족기능 확대, 제로에너지타운 및 5-6생활권 계획 수립,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행복청은 2단계로 2020년 까지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해야하고, 행복도시 세종시가 완설될 때 까지 국가가 주도하는 도시건설 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집행적 성격의 대민행정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책임있게 수행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 자치권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 4 ~ 6생활권 개발계획에 있어서도 상황변화에 따라 기능 변화를 꾀해야 하고, 정부부처이전에 따른 정부산하기관과 단체들의 이전을 위한 공간확보와 6생활권의 '비지니스 타운' 조성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행복청과 세종시는 도시건설과 관련된 제반 사무에 대해서도 상호 긴밀하게 협의하여 차질 없이 행복도시건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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