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안전관찰단 출범
대전시, 재난안전관찰단 출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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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1162명 구성...재난 위험 및 사각지대 해소 나서

대전시는 재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재난안전관찰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 10층 중회의실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안전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원 1,162명을‘재난안전관찰단’으로 구성하고 그 중 지역별 대표 12명을 위촉했다.

재난안전관찰단 위촉 및 출범식 모습

이는 자율방재단이 지역에 거주하여 현장을 잘 알고 재난안전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화되어 있어 별도의 조직 구성없이 신속하게 구성하여 관찰단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다.

‘재난안전관찰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역의 안전대진단과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시 합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재해취약시설물 현장 확인과 예찰활동, 무더위쉼터 지역별 전담 관리, 생활주변의 재해 위험요소를 발굴․제보하는 등 재난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안전관찰단 위촉 및 출범식 모습

이날 출범식은 재난안전관찰단 위촉장 수여와 권선택 시장의 격려, 앞으로 활동계획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관찰단 위촉 및 출범식 모습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사회위험이 다양화되고 일상화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재난안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듯 지역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해 대전이 한층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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