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UIA 2017 세계건축대회에 참여한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3일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상징적인 건축도시”라며 “이번 대회 참여가 국내외적으로 행정도시 세종을 알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최지인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하게 된 세종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운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행정수도 정체성 및 발전상, 우수 건축 자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무원 및 지역건축사회 건축사들의 현장 견학을 추진해 세계 각 나라의 건축 문화를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UIA 세계건축대회는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축 문화 축제로 3년마다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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